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킹덤'배우, 리얼액션위해 FBI 실전훈련받아

최유나 기자 | 기사입력 2007/10/25 [11:14]

'킹덤'배우, 리얼액션위해 FBI 실전훈련받아

최유나 기자 | 입력 : 2007/10/25 [11:14]
▲     © 최유나 기자
 [플러스코리아]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인 액션 스릴러 <킹덤>(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피터 버그)의 배우들이 리얼한 액션 장면을 위해 실제 FBI로부터 훈련을 받아 화제다.
 
<킹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을 조사하러 5일 동안 파견된 FBI 특수 요원들이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을 추적하며 그들과 맞서게 되는 리얼 액션 스릴러. 실제 현존하는 기관을 다루고 있는 만큼 출연 배우들은 FBI의 전폭적인 협조 하에 실제 FBI 수사팀을 방불케 하는 특수 훈련을 받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액션을 보여주었다.

총기 사용법은 기본, 지문 채취부터 폭탄 화학성분 분석까지
실제 FBI 요원들의 수사방식 몸으로 직접 익혀!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와 주요 출연진들은 영화 촬영 시작 몇 주전 훈련 캠프에 들어가 총기 사용법과 총격전 수행 등을 훈련 받았다. 미국 내 최고의 저격수들 및 무기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속 총격씬을 그대로 재현한 사전 모의 훈련을 수 차례 해낸 것. 영화 속 상황과 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 동료를 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아 실제 상황처럼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도 했다. 이를 통해 배우들은 실제 총을 쏘는 법을 터득하고 영화 속의 복잡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씬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 영화 후반부 강렬한 액션 장면은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또한 배우들은 FBI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실제 FBI 요원들이 현장조사에서 사용하는 수사기법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FBI 요원들과 함께 폭파된 잔해 분류, 고성능 폭탄과 저성능 폭탄 구분, 기폭장치 확인, 폭탄에 사용된 화학성분 분석 등에 대한 수사방식을 배웠고 사체에서 지문 채취, 진흙 웅덩이와 같은 야외 현장에서 지문 채취법까지 교육 받았다.

실제 FBI 전문가들의 협조 속에 이루어진 훈련은 <킹덤>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건추적장면을 보다 리얼하고 스릴 있게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여 배우가 아닌 FBI 전문가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리얼한 액션에는 속임수가 없어야 한다!
마이클 만 식의 액션 철학에 따른 모의 군사 훈련


영화 <킹덤>은 테러현장의 폭발적인 영상,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애쓰는 FBI 특수요원들이 맞서게 되는 위협과 이 가운데 벌어지는 강렬한 액션이 보는 눈길을 사로 잡는다. <히트>, <
콜래트럴>, <마이애미 바이스>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리얼 액션 스릴러의 대가 마이클 만은 ‘실제로 배울 수 있는 것에 속임수를 쓰지 말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결국 배우들에게 실제 액션 훈련을 받도록 하여 그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마이클 만 사관학교’를 다녀왔다고 얘기할 정도다. 특히 마이클 만 감독과 4번째 호흡을 맞추는 제이미 폭스는 제작 전부터 군사 훈련을 방불케 하는 트레이닝은 이제 익숙하다며 동료 배우들에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 추적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킹덤>은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