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만 제작의 '킹덤' 최고의 연기파 배우 총 출동
최유나 기자  | 입력 : 2007/10/05 [10:26]
[플러스코리아] <히트>, <콜래트럴>의 마이클 만이 제작한 액션스릴러 <킹덤> (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피터 버그)에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 크리스 쿠퍼 등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배우들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는 것. 게다가 액션 스릴러의 대가 마이클 만이 제작을 맡았다는 사실은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킹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을 조사하러 5일 동안 파견된 FBI 특수 요원들이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을 추적하며 그들과 맞서게 되는 리얼 액션 스릴러이다.
아카데미 수상자, 제이미 폭스
FBI 특별수사관으로 리얼한 액션 히어로 변신
지난 9월 15일 (미국 현지 시각) 2,347번째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된 제이미 폭스가 FBI 특별수사팀의 리더인, ‘로널드 플러리’ 역으로 <킹덤>에 출연한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을 조사하는 특수 요원들의 리더를 맡아 민감한 사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정부를 설득하고 리더쉽을 발휘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신들린 듯한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의 배우.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SAG, BAFTA 외에 다양한 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0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영화 <레이>, <콜래트럴>과 TV 영화 <리뎀프션>까지 세편의 작품으로 한 시상식의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이>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콜래트럴>로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진풍경을 펼쳐 낸 장본인이다.
이처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할리우드 대기록을 가진 제이미 폭스는 또 한번 <킹덤>에서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와 인상 깊은 액션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골든글로브 수상자 제니퍼 가너, 아카데미 수상자 크리스 쿠퍼
을 연상시키는 과학수사관 열연
<킹덤>에서 또 다른 주목 할 만한 배우로는 TV 드라마 ‘앨리어스’를 통해 2002년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제니퍼 가너와 영화 <어댑테이션>으로 2003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LA 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크리스 쿠퍼가 있다.
제니퍼 가너는 FBI 특별수사팀의 유일한 여성캐릭터로 법의학 조사관 ‘자넷 메이어스’ 역을 맡아 지성미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를 열연한다. 그리고 크리스 쿠퍼는 특별수사팀 일원인 ‘그랜트 사이키스’ 역을 맡아 노련미 넘치는 FBI 폭발전문가로 변신했다. 매사에 시니컬하지만 폭탄 분석만큼은 열정적인 그랜트 역의 크리스 쿠퍼는 <킹덤>을 통해 또 한번 그만의 특별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다. 이들의 매력은 영화 속에서의 강렬한 액션 장면은 물론 마치 사우디 아라비아로 간 시리즈를 떠올릴 만큼 과학적인 수사과정을 통해 테러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재미를 보여준다. 산산 조각난 100여명 이상의 시체더미에서 폭탄의 종류나 테러범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잔해뿐인 현장에서 발화지점을 알아내거나 테러 과정을 알아내는 등 관객들에게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테러사건을 풀어나가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렇게 제이미 폭스를 필두로 전세계인이 인정한 액션 여배우 제니퍼 가너와 노련미 넘치는 배우 크리스 쿠퍼등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들이 스크린을 압도하는 <킹덤>은 오는 11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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