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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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김송배 / 고현자
어린 시절 나는 몰래 시집을 들춰보며 그분의 이름 세 글자를 마음에 새겼다 지워진 흔적 속에 남겨진 여백을 따라가다 보면 늘 그분의 숨결이 먼저 다가왔다
경남 합천의 흙냄새 품은 시인 중앙의 학문을 거쳐 예술의 길을 묵묵히 걸으시던 그 긴 여정 끝에도 그분은 늘 시 였다.
월간 심상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한국문인협회의 부이사장이라는 자리까지 한결같이 시인을 안고 사셨다 윤동주의 맑은 정신 조연현의 깊은 숨결을 닮으신 분
나와 너의 장법 속에 삶과 문학 사랑과 고독을 겹겹이 실으시고 마침내 그 마지막 날까지 펜을 놓지 않으셨다
나는 그분을 동경하며 자랐고 마침내 그 옆에서 같은 숨결의 문장을 읽고 쓰며 시라는 이름의 동행자가 되었다
이제 그분은 별이 되셨지만 그 별빛은 여전히 내 시 속에 살아 밤마다 나를 부른다 시여 너도 흔적을 남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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