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최초’ 학생 전용 통학버스 내포~예산 시범운행 MOU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08:47]

예산군, ‘충남 최초’ 학생 전용 통학버스 내포~예산 시범운행 MOU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5/01/22 [08:47]

▲ 최재구 예산군수(왼쪽)와 박동신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5년 1월 21일 군수실에서 학생전용 통학버스 시범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예산군 제공)

 

[플러스코리아타임즈=박상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예산군 고교 통학시간이 90분에서 60분으로 50% 단축될 전망이다.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21일 충남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해 내포~예산을 운행하는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박동신 예산 교육장을 비롯해 통학버스 운영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학생, 학부모 등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한정면허 여객 운송 사업자 선정 및 노선 운행 관리 및 비용지원 등 버스 운영에 대한 협력 내용 등이 담겼다.

 

버스는 예산(YESAN)의 영문명에서 (YES)’ 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져와 예스 버스(YES BUS)’로 명명했으며, 새학기인 3월부터 총 2대가 등교시 1, 하교시 2회 등 일 3회 내포 혁신도시부터 예산까지 운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버스는 기존 농어촌 버스와 달리 8개소의 승강장에서 학생 전용 노선을 운행해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다양한 과제를 협의해 왔으며, 특히 내포 지역 중 홍성군에 거주하며 예산지역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까지도 이용이 가능해 열린 행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장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재)국제언론인클럽 수석 사무국장
전.한국언론사협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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