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강혜경 사기·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고소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4/12/03 [22:30]

오세훈, 명태균·강혜경 사기·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고소

신종철기자 | 입력 : 2024/12/03 [22:30]

 




[서울=+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등을 고소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명씨와 강씨, 김영선 전 의원의 사기미수 및 사기,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피고소인·피고발인은 명씨, 강씨, 김 전 의원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와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 5명 등 총 12명이다.

 

오 시장은 고소·고발장에 "피고소(발)인들의 여론조작 사기, 가짜뉴스 유포, 정당 선거 업무방해 등의 각종 불법을 근절시키고 엄중한 처벌을 구하고자 고소장을 제출한다"며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써 진실을 규명해 주길 바란다. 고소인인 저부터 조사를 받고 진상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명씨와 강씨, 김 전 의원을 자신에 대한 사기 미수와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씨에 대한 사기,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적었다.

 

또 명씨와 강씨, 염 의원과 서 소장을 오 시장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명시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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