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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 사라진 몽골, 한국도 곧 사라질 것

법률이 보장하는 바에 따라 청원권의 행사, 헌법소원, 민사소송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7/04/06 [09:32]

성씨 사라진 몽골, 한국도 곧 사라질 것

법률이 보장하는 바에 따라 청원권의 행사, 헌법소원, 민사소송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7/04/06 [09:32]
[플러스코리아=리복재 기자] 몽골인들은 현재 조상 성씨 찾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몽골 정부가 운전면허증등 주민등록증에 성씨를 적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때 부터인가 몽골인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성씨로 사용해 왔습니다. 18세기 후반 청나라부터 공산혁명이후 조상대대로 이어져 온 성씨가 사라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ㄹ'성씨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일제에 의한 식민지 과정을 겪으면서 실국시대와 광복후 친일사학자에 의해 한글에도 없는 일본식 두음법칙을 적용해 'ㄹ'성씨를 'ㅇ'이나 'ㄴ' 성씨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려씨를 여씨로, 라씨를 나씨로, 리씨를 이씨로 말입니다. 이것은 다른 성씨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씨를 푸씨로, 박씨를 팍씨로, 김씨를 금씨로 바뀌어 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조씨를 초씨로 허씨를 혀씨로 바뀐다면... 이대로 가다간 지금껏 조상대대로 이어져온 고유의 성씨를 잃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나라도 혁명아닌 혁명으로 몽골의 운명처럼 성씨를 없애 버리고 아버지나 어머니 이름을 성씨로 사용할 것인지 심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이 원하는, 일제에 빌붙어 살던 친일부왜역적자와 그 후손들이 저지르는 만행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까. 이제라도 성씨 찾기에 모든 국민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몽골인들은 원래부터 성이 없었던 것일까? 아니다.

동아 닷컴 보도를 살펴 보겠습니다.

"정복자 칭기즈칸의 족보와 역사를 기록한 유명한 역사서 '몽골 비사'에는 "네가 누구냐" 하고 질문하는 한 현자의 물음에 한 몽골인이 "나는 말릭 바요딘 사람이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말릭 바요딘'은 부족명이자, 고향이요, 성씨를 말한다. 이것을 보면 몽골인들은 8세기부터 성씨와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세기 만주족이 몽골족을 지배한 이후 부족 기준이 아닌 지리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나누고 이 새로운 행정구역인 도, 읍, 군 단위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전의 씨족 공동체 개념도 따라서 희박해지고 성씨 개념까지 흐려지게 됐다. 더군다나 1921년 공산혁명으로 들어선 인민 혁명정부는 1925년 이미 개념이 흐려진 기존 성씨들을 버리고 아버지 이름을 성처럼 사용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몽골인들은 성씨를 잊어버리고 아버지 이름으로 성을 대체해 온 것. 그러다 보니 몇 세대만 지나도 친척인지 알 수가 없어 근친상간,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항상 지적돼 왔던 것.

8세기부터 사용…성은 부족명이자 고향
1991년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되면서 전에는 매도되던 조상들의 전통을 되살리자는 복고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성씨 회복운동이다. 성씨 회복운동은 근친상간 예방, 친척 친족들간의 유대 강화 등의 차원에서 국민적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몽골 역사연구소, 법무부, 국민등록기관 등 세 기관이 협력하여 '몽골 성씨 편람'을 펴내고 성씨 회복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책에는 잃어버린 성씨를 되찾는 방법과 함께 그동안 발굴해낸 성씨 200여 가지가 소개돼 있다. 그 예를 보면 첫째, 아버지 계열의 성을 알면 그 성을 사용할 것. 둘째, 아버지 계열의 성을 찾지 못할 경우 어머니 계열의 성을 사용할 것. 셋째, 양친의 성을 모두 모를 경우 옛 문헌이나 현재 직업, 전공 및 별명, 또는 현재 양친의 이름 중 하나를 성씨로 새로 만드는 것 등이다."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일제 식민지의 부산물인 두음법칙을 국회에서 법제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1996년 대법원은 두음법칙에 의해 'ㄹ'성씨를 'ㅇ'과 'ㄴ'으로 쓰라고 판결해 버렸습니다. 관공서는 물론 은행이나 비행기를 탈때도 자신의 성을 적지 말고 'ㅇ'이나 'ㄴ' 성을 적으라고 강요해 왔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예를 들어 박씨를 팍씨로 강씨를 캉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없애버릴 것입니다.

자! 몽골의 경우만 따지지 않더라도 일제와 친일부왜역적자들이 저지른 만행이 어디 한 두가지 이겠습니까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를 분단국가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고, 민족정신을 없애버리고, 이제는 성씨까지 바꾸어 아예 뿌리가 없는 미개한 민족으로 비하시키려고 작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빼앗아 가고 있는 'ㄹ'성씨는 11개 성씨나 됩니다.‘ㄹ’성씨는 <라羅씨>, <로盧씨>, <로魯씨>, <량梁씨>, <량良씨>, <려呂씨>, <렴廉씨>, <류柳씨>, <륙陸씨>, <리李씨>, <림林씨> 12개 성씨나 되고 그 수는 무려 1000만명이 넘습니다.

11개성씨는 소리 나는 대로  '나, 여, 노, 육, 려, 유, 이, 임, 염, 양' 으로 호적에 기재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우리들의 성씨를 개별적으로 법원에 통사정을 하면서 되찾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들이 서명운동과 힘을 모아주고 'ㄹ'성씨 종친들의 힘을 모아 당당하고 떳떳하게 우리나라 법률이 보장하는 바에 따라, 청원권의 행사, 헌법소원, 민사소송 등을 통해.

 첫번째. 우리들의 성씨를 빼앗아 간 자들로부터 먼저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와 배상을 받고

 두번째. 국가권력 스스로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두번다시는 우리들의 고유한 성씨를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없도록 공식화 하도록 하며

 세번째, 국가권력의 잘못된 결정에 따라 개인식별을 해주지 않은 각 인터넷사이트와 금융기관 등 그동안 'ㄹ'성씨를 인정하지 않았던 각 회사들을 상대로 공식적인 사과와 위자료 배상을 받도록 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우리들의 성씨를 빼앗아 갈때 개별적으로 빼앗아 간 것입니까?왜 우리가 우리돈과 시간을 들여서 개별적으로 소송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위 수단이 통하지 않을 경우, 국제인권재판소 등 국제기구에의 제소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불사할 것이며, 한꺼번에 전체적으로 빼앗긴 우리들의 고유한 성씨를 일괄적으로 되찾아야 합니다.

 무단 개명이후 이름을 빼앗겨 살아온 십수년간에 대해서도 반드시 배상을 받아야만 두번다시는 이땅에서 이런 패악무도한 행위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라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플러스코리아 오른쪽 상단에 'ㄹ'성씨 찾기 서명게시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라도 성씨 찾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김기창 07/04/06 [14:30] 수정 삭제  
  확인하니 아직 붐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과 ㄹ성씨를 중심으로 붐을 일으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ㄹ성씨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민족적인 문제인데 아직은 알려지지 않고 있느 게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다행히 플로스코리아가 나서고 있으니 곧 빛날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뚜껑사랑 07/04/06 [18:10] 수정 삭제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많아요 국민모두가 동참하여 찿아야합니다
누군가가 이일을 해야하는데 플러스코리아가 나서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리기원 07/05/12 [23:14] 수정 삭제  
  서명을 받는것을 알고 오늘 서명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권할수있는 글로 스크랩을 허용해주면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겠고 류씨중에 劉도 'ㄹ' 성씨에 해당되어 총12개인데 누락된것같아 말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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