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시 산외면은 제35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면은 지난 9일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익장 임장옥(77, 사가마을) ▲봉사장 산외면 청년회(회장 임경준) ▲애향장 이용호(57, 정읍한서요양병원장)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임장옥 씨는 금계식품의 대표로 매년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고 무성서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 유산 알리기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해 공익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봉사장 산외면 청년회는 2018년에 42명의 청년으로 결성된 단체로, 연 4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산외면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취약계층에 기부를 꾸준히 하는 등 각계각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진히 펼쳐온 공적이 인정됐다.
애향장 이용호 씨는 사가마을 출신으로 현재 정읍한서요양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향인 산외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다른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한편, 면민의 장은 오는 28일 ‘제35회 산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