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순 단장님처럼 봉사하시는 분께 기자가 식사를 모셔도 시원찮을 판에 염치 없이 띠동갑 형님께 밥을 다 얻어 먹는 영광이었다.
기자가 아산에서 가장 존경하는 이의순 단장님께서 사주신 밥이라 그랬던건만은 아닐게다.
지난 1월 오픈했다는 이 '들꽃' 식당은 음식 구성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다.
가성비 좋은 세미 한정식 한 상을 푸짐하게 받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미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기도 하다니...개업 7개월(방문 당시 8월) 만에 이정도면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방증일 터.
설명이 필요 없다. 입맛 까다로운 박기자가 추천하는 집이면 틀림 없다.
더구나, 이의순 단장님께서 "제가 이 식당 홍보대사입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으셨다.
아참참!! 맛집 소개 받으면 어머니를 꼭 모시고 한 번 찾아가곤 했었는데, 아직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분들을 이 곳에 모시지 못했다.
아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존경하는 분과 식사를 하실 때에 '예약'하고 가보시길 권한다.
*이날 방문 이후, 들꽃 식당에 온양5동장 안금선 동장님과 이의순 단장님과 또 맛있는 오찬을 했습니다. 안동장님이 사회복지과장 때 이의순 단장님이 봉사를 하셔서 알게 됐다고 하네요.
*기자는 본인이나 일행이 식대를 지불하고, 정보제공차원에서 맛집으로 무료로 기사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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