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윤진성 기자]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태백시에서 6월 전국·도 단위 및 시 단위 스포츠대회를 포함한 총 11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선수 및 임원의 방문 연인원이 6,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오는 6월 10일(토) 10시에는 제23회 양대강발원지잇기 태백시민 한마음 달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태백시청을 출발해 시청 로터리와 대산 2차아파트를 지나 황지연못까지의 구간을 달리게 된다.

또한 6월 10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이틀간 고원구장에서 제19회 백두대간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는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린다.

6월 10일(토)부터 6월 16일(금)까지는 고원체육관에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7일간 열리며 임원 550명, 선수 1,300여명 등이 태백을 방문할 예정이다.

6월 17일(토)부터 6월 18일(일)까지 이틀 동안 제1회 태백바둑대축제 태백시장배 아마기성전 대회가 황지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제25회 태백시장배 게이트볼대회가 계산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다.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는 3일간 고원체육관에서 강원도 협회장기 탁구대회가 6월 26일(월)부터 7월 3일(월)까지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또한 6월 24일(토)부터 6월 25일(일)까지 이틀간 태백 트랙 페스티벌의 6회 중 3회차가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며 제6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가 고원1구장에서 개최되는 등 다양한 대회 개최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28일(수) 1일간 제12회 태백시장배 강원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고원3구장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전지훈련팀 방문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6월 12일(월)부터 6월 22일(목)까지 11일간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6월 26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전지훈련이 장성체육관 및 종합경기장 등에서 예정되어 있어 지역 경기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스포츠대회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7~8월에도 대규모 대회인 대학축구대회와 태권도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태백의 여름은 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울 예정”이라며,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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