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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선관위 겁박 도 넘어"vs 국민의힘 "수사 착수해야"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5/24 [16:37]

민주당 "국힘, 선관위 겁박 도 넘어"vs 국민의힘 "수사 착수해야"

안기한 | 입력 : 2023/05/24 [16:37]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북한 해킹 문제 및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도 "선관위에 대한 여당의 겁박은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한 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조사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선관위가 국정원의 보안 컨설팅을 받아들인 것은 우려스럽다"며 "해킹 시도가 있다면 보안 점검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정원의 보안 컨설팅은 생뚱맞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욱이 국정원은 과거 대국민 심리전을 펼치며 부정선거에 앞장선 전력이 있다"며 "국정원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의 보안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칫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았다"며 "국정원의 이름이 선관위와 함께 오르내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선관위 자녀 채용 의혹이 확산되면서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에 더해 검찰 수사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결국 수사를 통해 문제 의혹을 규명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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