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파특보… 밤 9시부터 서울 등 한파주의보12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기상특보 현황. 기상청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강하해 꽃샘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일부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3월 중순 한파특보는 2020년 3월 13~14일 이후 3년 만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서남권 제외), 경기(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강원(태백, 횡성, 원주, 철원, 홍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충남(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계룡), 충북, 전남(담양, 곡성, 구례, 여수, 광양), 전북(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북(영주, 울진평지, 포항), 제주(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대전, 광주, 대구, 세종이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는 것과 맞물려 강원산지에 오후부터, 경기북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는 밤부터 비 대신 눈이 내리면서 쌓이겠다. 해발고도가 높은(1천m 이상) 산에도 눈이 오면서 쌓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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