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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무개입?... 용산 "매달 300만원 당비, 할말 없겠나"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2/06 [19:53]

대통령 당무개입?... 용산 "매달 300만원 당비, 할말 없겠나"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2/06 [19:53]

 

  대통렁실 제공




 

[서울=+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대통령이 한 달에 300만 원, 1년이면 3600만 원 당비를 낸다. (...) 당원으로서 할 말이 없겠나."

 

대통령실이 '윤심' 논란으로 대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대해 내놓은 반박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일반 의원들이 아마 한 달에 (당비를) 30만 원 내는데, 국회의원보다 (대통령이 당비를) 10배 더 낸다. 당원으로서 할 말이 없겠나"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무개입 논란' 관련 질문을 받고 "국민의힘에 홍길동이라는 당원이 있다면, 당무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지 않냐"면서 이처럼 답했다.

 

이어 이 핵심 관계자는 "'선거개입' 이야기를 누가 하는데, 선거개입이라면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라며 "지금 전당대회는 당의 행사이지 선관위가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다. 선거 개입은 명백히 아니다"라고 확고히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무개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경선에서 특정 후보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경선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팩트에 관한 것"이라며 "특정후보가 윤 대통령과의 연대를 이야기 하는데, 그런 연대 사실이 없지 않나. 그 사실을 말해야 된다"라고 짚었다. 이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경선이 왜곡되면 안 된다"면서 "당무가 아니라 팩트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를 내세우면서 윤 대통령과 안 의원이 함께함을 부각한 데 대해 연대가 없었음을, 사실관계가 틀렸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모양새다. 

한편, 전날(5일)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실체도 없는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敵)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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