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가짜 엄마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며 "윤 대통령이 어리석은 군주로서, 가짜 엄마에게 아이(국민의힘)는 당신 거다 이렇게 판정했다는 얘기"라고 해석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 재판의 진짜 엄마 심정으로 그만두기로 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솔로몬의 재판은 서로 자기 아기라고 다투는 두 여인에게 칼로 아기를 나누어 각각 주라고 판결하자 진짜 엄마가 아기를 죽이지 말라고 눈물로 호소했고, 결국 아이는 진짜 엄마에게 보내진다는 내용이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진짜 엄마로 자신을 비유했는데, 그렇다면 가짜 엄마는 누구인가?

유 전 국회 사무총장은 솔로몬 재판 언급한 나경원이 윤 대통령을 어리석은 군주라고 봤다고 해석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나 전 의원이) 당을 사랑하고 국정을 잘 뒷받침할 사람인데 어리석게도 날 모르고 가짜 엄마(윤핵관) 편을 들었다는 내용으로 해석이 된다"며 "윤 대통령을 윤핵관에게 놀아나는 아주 어리석은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나 전 의원이) 윤 대통령의 심기를 상당히 많이 건드렸다고 본다"며 "윤 대통령으로선 불출마 (자체는) 다행일지 몰라도 굉장히 불쾌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초기부터 일관되게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를 예측했던 유 전 사무총장. 그는 "권력하고 부딪히려고 그러면 배짱도, 강단도 있어야 되고 그런 거 아니냐"며 "그런데 나 전 의원이 그동안 살아온 삶을 보면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지켜야 될 게 많은 사람은, 가진 게 많은 사람은 원래 배짱이 약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사무총장은 "패스트트랙으로 기소(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 회의 방해죄 등의 혐의)된 지 3년 됐다"며 "(국회 회의 방해죄) 최저 형량이 벌금 500만원으로 다음 총선에 출마 못 한다"고 그렇다면 앞으로 나 전 의원의 정치 행보를 예측했다.

그러면서 유 전 사무총장은 "다음 총선 정도는 좀 쉬어야 할 것"이라며 "대개 국회법, 선거법 위반은 5년 후에는 대개 사면 복권이 되니 완전히 (정치 인생이) 끝났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플러스코리아 독일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de&u=www.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아랍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ar&u=www.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영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일어

j2k.naver.com/j2k_frame.php/japan/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중어(中國語번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프랑스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fr&u=www.pluskorea.net/

플러스코리아 히브리어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iw&u=www.plus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