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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문 정부 비판하며 "우리나라 원전 추가 건설할 것"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22:49]

尹대통령, 문 정부 비판하며 "우리나라 원전 추가 건설할 것"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1/19 [22:49]

 

 

 

[스위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방안으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사이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탄소 저감 노력과 관련해서는 핵발전을 '청정 에너지'로 표현하며 "원자력발전(핵발전)을 좀 더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 특별연설에서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 기술 패권 경쟁과 다자무역체제의 퇴조에 따라서 공급망이 분절화 양상을 보이며 재편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공급망의 교란을 더욱 가중시켰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공급망의 재편 과정에서 안보, 경제, 첨단기술에 관한 협력이 국가들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용되면서 블록화되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도전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더 강력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라며 "블록화로 대표되는 지금의 도전 역시 국제 경제질서를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자유무역체제로 복원하고 국제사회가 강력히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자유무역 체제는 절대 포기해서 안 되는 글로벌 공공재"라며 "장벽을 쌓고 보호주의를 강화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해답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세계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의 지나친 금융화와 양극화라는 문제를 노정시키기는 했다"면서도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다자주의에 기반한 자유무역 체제는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 극복 방안으로 공급망 복원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전환, 보건 격차 해소, 디지털 질서 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며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연대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보편적 규범을 준수하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의 안정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 전환과 관련해선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원자력발전과 청정 수소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원전은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원전 기술력과 시공, 또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 기술이 필요한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탈핵 정책 폐기와 핵발전 가속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청정 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게임 체인저"라며 "앞으로 청정 수소 인증 제도의 설계, 수소의 생산, 활용, 유통에 관한 표준과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국제사회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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