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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결론…尹 거부시 탄핵소추안 발의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2/07 [20:07]

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결론…尹 거부시 탄핵소추안 발의

김시몬 | 입력 : 2022/12/07 [20:07]



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을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상민 장관과 관련해서 의원들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을 이달 8일과 9일에 열리는 본회의 때 처리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대통령께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탄핵소추안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핵소추에 대한 일정을 묻는 질의에 이 원내대변인은 "탄핵소추 일정은 따로 논의가 없었고 아직 잡힌 게 없다"고 말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169석을 가진 민주당은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앞서 9월 말에도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진 외교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임건의안을 먼저 처리하고 국정조사를 내실있게 치르고 나서 해임을 거부하거나 자진사퇴를 하지 않으면 탄핵소추로 간다는 당초 방침에 대해 의원들이 동의해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예산안 처리와도 연계돼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데 대해 박 원내대표는 "예산은 예산대로 해임건의안은 해임건의안대로 해야지 모든 것을 연계시키는거는 엄청난 하수 중의 하수"라면서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태도와 자세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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