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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탁송 업체, 운송 거부 사태 대비해 기사 700여명 모집

안기한 | 기사입력 2022/11/30 [18:33]

기아 탁송 업체, 운송 거부 사태 대비해 기사 700여명 모집

안기한 | 입력 : 2022/11/30 [18:33]

기아자동차 탁송 사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운송 거부 사태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장에서 출하장까지 직접 완성차를 몰고 가는 로드 탁송(개별도로 운송) 업무에 매일 수백명이 동원되고 있다.

로드 탁송은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은 기사가 일당을 받고 완성차를 직접 운전해 출하장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2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 따르면 화물연대 운송 거부로 출고차 운송을 맡은 카캐리어(탁송차) 108대가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 25일부터 공장에서 출고된 완성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출하장과 전남 장성 물류센터로 로드 탁송으로 운송되고 있다.

완성차 운송을 맡던 탁송 업체는 운송 거부 사태에 대비해 로드 탁송에 투입할 일당제 기사를 500~700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출하장에 완성차를 직접 운전해 옮긴 후 탁송 업체에서 준비한 버스로 공장에 돌아온다. 이렇게 하루에 완성차 1~3대를 운송하고 있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일할 수 있고 일당이 15만원으로 이른바 꿀알바로 소문났다.

다만 일부 구매자들은 "새 차라고 받았는데 주행거리가 벌써 100km라 중고차를 산 느낌"이라고 불만을 터뜨리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품질보증 주행거리를 2000km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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