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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지방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

29일 김제시의원들과 첫 간담… 14개 시·군 차례로 방문 예정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0/01 [07:22]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지방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

29일 김제시의원들과 첫 간담… 14개 시·군 차례로 방문 예정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0/01 [07:22]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9일 김제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영자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10명과 함께 김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기초의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제시의원들은 교육계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배연 부의장과 유진우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업이 없는 주말에 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을 열어줬으면 한다”면서 학교 전면 개방을 요구했다.

 

황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역업체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최승선 의원은 “너무 작은 학교는 토론과 음악, 체육 등의 교육이 이뤄질 수 없고,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줄 수 없기 때문에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양운엽 의원은 “현재 공사 중에 있는 김제청소년자치문화공간에 학생들이 AI, AR, VR, XR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은 “김제에 특화된 농생명 인재 양성에 많은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고 했다.

 

이정자 의원은 “덕암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각 분야의 명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전수관 의원은 “하키와 배드민턴 운동부 학생 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고, 주상현 의원은 운동부 학생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 지원을 요청했다.

 

문순자 의원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의장은 “교육감이 시의회 의원들을 찾아 교육 문제 간담회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감사를 뜻을 표한 뒤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김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주와 무주 등 도내 각 시·군 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김제 교육의 수준을 높여 김제 교육이 김제 발전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면서 “김제가 농촌유학의 메카라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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