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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침수 의심 식품 폐기해야…식중독 각별히 주의”

집중호우 시기 식중독 발생 위험 높아…채소류 더욱 주의해야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08:39]

식약처 “침수 의심 식품 폐기해야…식중독 각별히 주의”

집중호우 시기 식중독 발생 위험 높아…채소류 더욱 주의해야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2/08/11 [08:3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장마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퇴비 등이 유출될 경우 지하수나 채소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원재료는 오염되기 쉬우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특히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먼저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

 

샐러드와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수돗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 조리한다.

 

또한 조리한 채소는 바로 먹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이용해 표면을 닦아내고 수돗물로 잘 헹궈서 먹어야 한다.

 

약수터 등의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고,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살균소독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음용한다.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견과류와 땅콩 등은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곡류와 두류 등 건조 농산물도 잘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침수 등으로 정전 때에는 냉장·냉동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정전이 길어져 식품의 변질이 의심되면 즉시 폐기하고,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좋고, 보관할 때는 냉장·냉동한다. 남은 음식이나 즉석식품을 섭취하기 전에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뒤 먹어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에는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외출에서 돌아온 뒤나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등에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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