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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16회 전국 실버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 21일 최우수 작품 ‘나무집’ 등 수상작 16편 시상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17:04]

정읍시, 제16회 전국 실버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 21일 최우수 작품 ‘나무집’ 등 수상작 16편 시상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1/10/25 [17:04]

전북영상협회와 사)한국영화인 총연합회 정읍지부, 전북과학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16회 정읍 전국 실버 영화제가 지난 21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 문제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영화로 표현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정읍에서 시작된 실버영화제는 참가자가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을 형식 등의 제한 없이 응모를 통해 진행되는 전국 공모전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36편이 접수되어 공정한 작품심사를 거쳐 17편의 영화가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에는 박수민 감독의나무집’, 우수상에는 김한별 감독의 시간이 지나도와 이소희 감독의 ‘45년 만에 나를 만났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수민 감독은 부산독립영화제에서 기능 창의상을 수상하고,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전문영화인이다.

 

나무집은 할머니 성묘길에 함께한 할아버지 원재와 손녀 하연이 나누는 대화가 주는 감동과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한별 감독의 시간이 지나도작품은 영화제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촬영 영화로 정읍사공원에서 ᄃᆞᆯ하다리로 이어지는 도로의 야경을 뛰어난 영상미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편의 우수상 수상작 이소희 감독의‘45년 만에 나를 만났다는 아픈 기억 때문에 45년간 가보지 못했던 곳에 우연히 버스를 잘못 타 가게 된 여인이 느끼는 삶의 여정을 대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유진섭 시장은 영상작품을 통해 실버세대가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제2의 삶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정읍 실버영화제가 전국적인 노인 영상축제로 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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