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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라인 전시문화 새 모델

개막 보름도 안돼 7만 6천명…온라인 관람객 77% 차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3:52]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라인 전시문화 새 모델

개막 보름도 안돼 7만 6천명…온라인 관람객 77% 차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9/14 [13:52]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묵향에 흠뻑 빠진 온라인 관람객이 늘면서 개막한지 보름도 안돼 7만 6천 명을 기록코로나 비대면시대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관람객은 목포진도 주 전시관에 7341광양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5817, 9개 시군 기념전에 4574명 등 총 1만 7732명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미술관온라인 영상관 등)에는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관람객 5만 8762명이 방문했다.

 

이는 당초 관람객 목표 30만 명의 25%를 넘어선 규모로전체 관람객 중 온라인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7%에 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라인 전시문화를 새롭게 세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관람이 많은 것은 목포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1)의 사전예약제와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강화한 관람 인원 제한 등으로 현장 관람보다는 온라인 관람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우리 삶과 연계한 생활 속 수묵작품까지 선보여 관람객이 수묵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할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목포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묵 부채·머그컵 만들기수묵 캘리그라피대형 협동화 그리기 등은 어린이를 동반하는 관람객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수묵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페어와 수묵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은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온·오프라인으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진행한다며 현장 전시뿐만 아니라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 VR전시수묵영상관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목포·진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광주여수광양나주 4개 특별전시관을 비롯 구례보성해남 등 9개 시군에서 15개 수묵기념전을 동시에 개최해 남도 곳곳에서 수묵을 감상할 수 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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