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진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이 12일 우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은 박노열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병수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은 “도로사업본부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확보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올해 동화초등학교 등 8곳에 20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합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과속방지턱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교통약자인 어린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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