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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강화에서 단체워크숍..경선 몸풀기?

편집국신종철부국장 | 기사입력 2021/05/12 [23:53]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강화에서 단체워크숍..경선 몸풀기?

편집국신종철부국장 | 입력 : 2021/05/12 [23:5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차기 대선을 10개월 앞둔데다 당헌당규상 차기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대선후보 경선 일정이 다가오면서 여권이 바빠지고 있다.

 

우선 민주당의 9월 경선에 맞춰 박용진 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 출발선에 섰다. 또한 유력주자 3인방으로 불리는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총리(이하 가나다순) 등도 경선일정에 대해 생각은 다르지만 일단 기존 경선일정에 맞춘 행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친문계 일부에서 대선후보 경선일정 연기론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경선연기는 후보 중 반대하는 측이 있으면 당 지도부로서도 섣불리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민주당 친문 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주의 4.0 연구원'도 단체 워크숍을 통한 몸풀기에 들어갔다.

 

  민주주의 4,0 대표를 맡고 있는 도종환 의원

 

 

즉 ‘친문 싱크탱크'로 불리는 민주주의 4.0 연구원 소속 의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박 2일간 강화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내년 대선 정권 재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복수의 민주주의 4.0 연구원 소속 의원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창립총회 이후 열리는 첫 단체 외부 미팅이다. 따라서 이 워크숍에서는 1박2일 동안 4·7 재보궐선거 패인 요인 분석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들 친문계 의원들이 모이는 단체 워크숍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이들이 과연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때문이다. 즉 현재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친문계가 매끄러운 관계가 아닌 것은 분명하므로 이들이 이재명 대항마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중 한명을 낙점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그것이다.

 

민주주의 4.0연구원은 현역 의원만 56명에 달하는 대규모 싱크탱크다. 현재 이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3선의 도종환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도 의원이 문체부 장관일 때 국무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였다.

 

그리고 현재 이 싱크탱크에는 강병원·김종민·이광재·정태호·최인호·홍영표 의원 등 친문 직계 현역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행정부처 장이지만 현역의원도 겸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문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때문에 이들이 앞서 언급했듯 현재 여권에서 독보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또 이들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경선 연기론을 어떻게 다수가 지지하는 당론으로 변화시킬 것인지 등도 이번 워크숍의 숨겨진 의제가 아닌가 보여진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9월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으나 최근 부산지역 친문 현역인 전재수 의원이 공개적으로 경선연기론을 치고 나왔다. 그리고 이에 정세균 전 총리는 연기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내놓고 있으며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이 결정할 문제라며 한발 빼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여권내 후보군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 본인은 물론 이재명계 의원들도 공개적으로 반대론을 설파,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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