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첫날 63.9만명 접수…전체 대상자 중 21%70~74세 사전예약 첫날 대비 2배 가까이 많은 예약률
|
한편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과 관련해 “외국의 경우 확진자 대비 5% 정도 이상을 분석목표로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1주일간만 해도 이보다 3배 정도 많은 약 15.9%의 유전자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지난 1주간 176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808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 단장은 “최근에 울산에 있었던 영국형 변이 유행과 경기도 부천시의 남아공형 변이는 현재 유행정점을 지나서 감소 추세”라면서 “다만, 산발적인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보다 적극적인 차단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에 합동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충분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도 내 환자 급증과 국내 유입 증가 등에 따라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인도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단장은 “최근에 하루 평균 600~700명대의 발생 상황이 있었지만, 다시 400~500명대로 환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방심의 이유가 될 수가 없다”면서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면역력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와 같은 기본을 지켜주시는 일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한 사회로의 복원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가족 내에 어르신이 계시는 경우에는 차질 없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상황을 잘 확인하시고 또 접종 후에도 건강상태를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