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웅도] 삼일신고 - 하늘님에 대한 가르침 1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29 [09:35]
[천웅도=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신재 무상일위 유대덕 대혜대력 생천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령 불감명량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재이뇌 神在 無上一位 有大德 大慧大力 生天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신(神)께서는, 위가 없는 첫 자리에 계시며,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을 지니시어 하늘을 낳고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계를 다스리시며, 모든 만물을 만드시니, 실처럼 가는 티끌까지도 빠진 것이 없으며, 밝고 밝으며 신령스럽고 신령스러워, 감히 이름을 붙이고 헤아릴 수 없으나, 소리 기운으로 바라며 기도하면 절대적으로 몸소 보이시나니, 본성(本性)에서 그 씨를 구하라, 그러하면 너희 머릿골에 내려와 계시나니라.
신(神)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가르치는 말씀이다.
신(神)은 일신(一神)으로서 만물의 원천이며 삼신(三神)으로서 창조주(創造主)이시다. 삼신(三神)은 천신(天神:하늘님), 지신(地神:땅님), 인신(人神:사람님)이며 삼신일체로서 원래 하나인 일신(一神)이고 천신(天神)으로 대표된다.
하늘님은 하늘에서 더이상 위가 없는 가장 윗 자리에 계시며, 우주만물을 낳고 다스리는 절대적 존재이다.
하늘님은 더이상 클 수 없는 무한한 덕과 무한한 지혜와 무한한 힘을 지니시며, 이로써 하늘을 낳고 우주만물을 만들어, 하늘에 널려 있는 무수한 세계를 다스리시는 절대적 존재이시다.
하늘님이 만물을 만드심에, 커다란 별을 포함하는 커다란 은하계는 물론 먼지보다도 더 작은 사물을 만드시며, 눈에 보이지도, 귀에 들리지도, 맛을 볼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더이상 쪼갤 수 없이 작은 수많은 존재들을 만드신다.
만물의 공통 구성요소인 원자(原子)는 원자핵(原子核)과 전자(電子)로 이루어지는데, 이 원자핵과 전자와의 거리는 원자핵과 전자의 부피로 보아 상대적으로 무한정 떨어져 있는 것이 되어, 전자가 차지하는 범위내의 부피로 원자핵과 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0에 가까워 속이 텅텅 빈 것과 같은데, 이는 하늘이 텅텅 빈 것과 같은 원리이다.
하늘님이 우주만물을 만드심에 빠진 것이 없다. 즉 모든 것이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를 맡을 수도 없고, 맛을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으나 존재한다. 우리가 눈과 코와 입과 귀와 손과 감(感)으로 알 수 없는 존재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다. 이 모든 존재가 하늘님이 만드시어 하늘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늘님은 밝고 밝으시다. 그리하여 태양을 만들어 나타내시어 세상을 밝히는 것이다. 하늘에는 무수한 태양이 존재한다. 별은 항성(恒星)으로서 원래 스스로 빛을 발하는 태양이 된다. 스스로 빛을 내지 아니하는 별은 행성이 되며 태양빛이 없으면 보이지 아니한다. 그래서 저 멀리 하늘에 흩어진 별들은 모두 빛을 스스로 내는 항성들인 것이다. 단지 태양계에서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등의 별들은 행성으로서 태양빛이 워낙 밝고 지구에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은하계에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1,000억개 이상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주 전체에는 은하계가 1,000억개 이상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늘에 존재하는 태양은 1,000억개의 1,000억배가 되는 수가 존재하는 것이 된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존재이다.
하늘님은 신령스럽다.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신령스런 존재인 것이다. 사람이 만들고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지구에서도 극히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하늘님은 하늘 전체를 다스리는 존재로서 절대적인 덕과 절대적인 지혜와 절대적인 힘을 원천적으로 지니신 절대적 존재인 것이다.
우리가 하늘님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하늘을 형상화하여 그림으로 나타내고 다시 그림을 글자로 사용하여 하늘을 가리키고, 그 하늘의 주(主)가 되는 신(神)을 하늘님이라 부르는 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즉, 하늘은 달이 둥글고 태양도 둥글어 하늘도 둥근 모습이라 하여 ㅇ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며, ㅇ는 그림에서 글자가 되어 ㅇ로 발음되는데, ㅇ는 곧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인 [ㅇ.]가 되며, 되게 발음하면 [ㅇㅇ.]가 되고, 이 [ㅇㅇ.]를 세게 발음하면 [ㅎ.]이 되며, 이러한 소리는 곧 [아, 하]가 되고, 이어지는 소리인 ㄴ이 붙어 [안, 한]이 되고, 후에 여기에 둥글다는 뜻을 가진 [ㅇ.ㄹ]이라는 말이 붙어 [한 ㅇ.ㄹ]이 되어, 다시 [하날, 하늘]이 된 것이며, 여기에 신(神)이라는 뜻을 가진 주(主)라는 우리말인 [님]이 붙어서 하늘님이 된 말인 것이다.
하늘님은 절대적인 존재로서 소리 기운으로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면 친히 보이시니, 곧 사람마다의 본성에서 하늘님의 씨(子)를 찾으면 이미 사람의 머릿골에 내려와 계시는 것이다.
사람은 하늘님의 극축소판이 되는 존재이다. 하늘에 하늘님이 가장 윗자리에 계시듯이 사람의 가장 윗자리인 머릿골에 계시는 것이다. 땅에도 가장 윗자리에 하늘님이 계시니 곧 태백산 꼭대기인 것이다. 이로써 천지인(天地人) 삼신일체(三神一體)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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