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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 詩] 못가고 있네

백학 시인 | 기사입력 2021/03/13 [13:47]

[백학 詩] 못가고 있네

백학 시인 | 입력 : 2021/03/13 [13:47]

 



  못가고 있네

 

                     백학

 

하염 없이 묘원을 

헤메였으나

생살같은 봉분은

보이지 않아

 

살아서

수시로 방황이더니

 

봄 볕

언덕에 자리 잡았네

 

봉분도 

비석도 꽃은 없어도

차로 10분 거리 

자주 오라고 

 

일상처럼 부끄러워

고개 숙이고 그녀는

여전히 못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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