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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3] 마고시대 문화제도 제1편

조홍근 역사칼럼 | 기사입력 2012/10/30 [09:56]

[홍익인간 7만년 역사-3] 마고시대 문화제도 제1편

조홍근 역사칼럼 | 입력 : 2012/10/30 [09:56]
[역사=플러스코리아] 조홍근 역사칼럼= 서기전70378년경부터 서기전7197년경 사이에 존재하였던 마고성(麻姑城) 시대는, 그냥 성곽만으로 된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씨족을 넘어서서 4방의 4씨족 집단으로 이루어진 부족에 해당하는 지역적 행정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마고성의 중앙에는 제천단을 축조하여 제천행사를 벌이는 등 종교생활을 하였으며, 역법(曆法)이 시작되었고, 장신구로서 오금(烏金)이라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등 의외의 문화생활을 하고 있던 것이 된다.

(1) 율려(律呂) 제도

율려(律呂)는 음(音)이다. 마고(麻姑)는 관(管)으로 악기를 만들어 음(音)을 관장하였다. 두딸 궁희(穹姬)와 소희(巢姬)로 하여금 오음칠조(五音七調)를 맡아 보게 하였으며, 황궁씨, 백소씨, 청궁씨, 흑소씨가 출현하자 율려를 맡아보게 하였는데, 율(律)은 황궁씨 등의 남성(男性)이 맡았고 여(呂)는 여성(女性)이 담당하였다. 즉 율(律)은 양(陽)의 소리(音)에 해당하고 여(呂)는 음(陰)의 소리(音)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단적으로 율려는 천지자연의 소리를 본따 만든 음악이 되는 것이다. 그 각 소리에 일정한 법칙이 있으니, 율려는 문자가 없던 시절에 또는 문자를 대신하는 법이 되는 것이다. 국가적 행사에 음악이 극히 중요한 것을 고려하면 반드시 그 연유가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2) 천부단(天符壇)

마고성의 중앙에는 천부단이 있어 제천(祭天) 행사를 벌였다. 마고할미 시대 이후 황궁씨가 장(長)이 되어 다스리던 화백(和白) 시대에는 이 천부단은 돌아가신 마고할미를 삼신(三神)으로 모시고 제천행사를 벌인 곳이 된다. 중앙의 천부단을 본 따 동서남북의 사방에 작은 제천단을 두었으니 궁(穹)과 소(巢)이다. 후대의 한국시대에는 천산(天山)에 천부단을 둔 것이 되고, 배달나라 시대에는 태백산 산정에, 단군조선 시대에는 태백산이 불리는 백두산에 설치한 것이 된다. 또 신라시대 초기에도 박혁거세 거서간이 당시 남태백산(南太白山)이 되는 지금의 강원도 태백산 산정에 천부단을 축조하고 천제를 지냈는데 천제단(天祭壇)이라고도 불린다.

▲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     © 조홍근 역사칼럼

(3) 사보(四堡) 제도

마고성의 동서남북의 사방에 보단(堡壇)이 있었다. 북보(北堡)는 황궁씨(黃穹氏)의 씨족이 지키고, 동보(東堡)는 청궁씨(靑穹氏)의 씨족이 지키고, 남보(南堡)는 흑소씨(黑巢氏)의 씨족이 지키고, 서보(西堡)는 백소씨(白巢氏)의 씨족이 지켰다. 보단은 보단 내부를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보루(堡壘)이다. 이로보아, 마고성 시대에 그 안과 밖을 경계를 두었던 것이 되는데, 12성문을 두어 출입을 통제한 것이며, 결국 마고성은 당시 하늘나라에 해당하는 중앙으로서 마고성 주변지역을 통할하는 수도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단군조선 시대의 진한, 마한, 번한이 사보(四堡)에 속하는 것이며, 신라 초기 박혁거세 거서간이 남태백산에 축조한 천부단의 동서남북 사대(四臺)에 보단(堡壇)을 축조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 <마이산 돌탑>     ©조홍근 역사칼럼

(4) 삼조도구(三條道溝) 제도

각 보단과 보단 사이에는 3겹의 도랑길이 있었다. 또 각 도랑길의 좌우에 성문(城門)을 두었는데, 성문은 관문(關門)으로서 내부인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곳으로서, 마고성은 3개의 도랑길과 3개의 관문을 설치한 것이 된다. 3겹의 도랑길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성곽의 둘레에 설치한 해자에 해당한다.

(5) 12성문(城門)

각 도랑길의 좌우에는 성문을 설치하여 모두 12관문을 두었던 것이 되는데,황궁씨 등 4씨족이 각 3족씩 불어나 모두 12족이 되어 각각 성문을 맡았다. 동서남북의 사방에 각 3개의 성문이 있어 모두 12족이 나누어 맡은 것이 된다. 이 12족은 서기전7197년 사방 분거시에 대체적으로 그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6) 2궁 2소(二穹二巢)

▲ <지리산 노고단>     ©조홍근 역사칼럼
사방에 2궁과 2소를 두어 오음칠조의 율려(律呂)를 맡게 하였다. 즉 토(土)를 맡은 자는 황(黃)이 되고 수(水)를 맡은 자는 청(靑)이 되어 각 궁(穹)을 만들어 직책을 수호하였고, 기(氣)를 맡은 자는 백(白)이 되고 화(火)를 맡은 자는 흑(黑)이 되어 각 소(巢)를 만들어 직책을 수호하였다. 이리하여 2궁 2소를 맡은 각 황궁씨, 청궁씨, 백소씨, 흑소씨가 각 씨족(氏族)의 시조로서 씨성(氏姓)의 시조가 되었다. 방향으로 보면, 북보(北堡)는 토(土)를 맡은 황궁씨가 관장하고, 동보(東堡)는 수(水)를 맡은 청궁씨가 관장하며, 남보(南堡)는 화(火)를 맡은 흑소씨가 관장하고, 서보(西堡)는 금(金)을 맡은 백소씨가 관장한 것이다.

궁(穹)과 소(巢)는 층대나 고탑과 같이 하늘에 가까이 오르는 계단이 있는 건축물로서 제천행사를 벌이는 곳으로 신전(神殿)의 역할을 한 것이 된다. 궁(穹)은 피라미드나 수메르의 지구랏 모형이 될 것이며, 소(巢)의 모습은 인도의 탑 모형이 될 것이다. 천부단(天符壇)과 궁소(穹巢)는 제천행사를 벌이는 제단이 되는 것이다.

[제보=pk1234@pluskorea.net]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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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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