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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주인? 고흥에서 우주(宇宙)를 한눈에 보다!!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탐방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8/21 [08:12]

내가 우주인? 고흥에서 우주(宇宙)를 한눈에 보다!!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탐방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8/21 [08:1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8월 19일 오전 모쪼록 시간을 내서 지금까지 겉만 봐 왔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군 동일면, 아래 우주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차를 몰았다.

 

 

 

고흥읍 내에서 차에 오른지 20여 분만에 시즌이 지나 한가로운 덕흥해수욕장의 소나무숲 뒷길을 지나 마치 우주선 같은 외관을 한 은빛의 웅장한 건물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성진 고객지원부장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시설들을 하나씩 둘러봤다. 지금까지 두어 번 방문했으나 내부시설까지 둘러볼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 처음 안내된 SOS(Science On a Sphere-태양계 지구의 기상현상투영장치)운영실에 들어서자마자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와!

 

 

 

지름 1.8M 구형의 스크린에 이미지나 동영상 형태의 콘텐츠를 투사하는 3차원 가시화 시스템으로, 태양계 내 행성들이 마치 실물처럼 선명하게 비춰지고 여기에다 자세한 설명까지 들으니 마치 내 자신이 우주선을 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압권인 것은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까지를 관측할 수 있는 45억여 원에 달하는 직경 1M짜리 고가의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데 밤이 아니라서 실제로 들여다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밖에도 1인승 우주선 조종, 4D 시뮬레이터 체험을 비롯한 각종 고가의 과학장비들이 들어서 있고 여기에다 과학실험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시설들이 곳곳마다 들어차 있다.

 

 

 

각종 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는데 우선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58실(2인실, 4인실)과 25면의 야영데크가 시설돼 있으며 22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대규모의 구내식당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청정해역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각종 조경수가 우거진 아름다운 산책로까지 잘 닦여져 있다.

 

우주센터의 또 다른 매력은 인근에 연계 관광지와 사적지 체험장 등이 많이 있는데 불과 2분여 거리에 ‘덕흥해수욕장’과 5분여 거리에 ‘시호도 원시체험장’을 비롯해 30분 내외의 거리에 ‘나로우주센터’, 이순신장군 유적지인 ‘충무사,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 ‘목재체험장’, 해창만오토캠핑장, ‘우주발사전망대 등이 있다.

 

 

 

시설을 전부 둘러보고 난 뒤 내 머리 속에 불현 듯 떠오르는 생각은 손자들을 데리고 꼭 다시 방문해야지...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탐방해 체험을 해 보고 우주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워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하고 인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동량으로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이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인데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체험시설이다.

 

우주센터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는 고흥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nysc.kywa.or.kr)에서 신청하거나 우주센터(☎ 061-830-15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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