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근·공공위원장 정귀영)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민·관 협력사업으로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7일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현장사무소(소장 김용균)에서 기탁한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한 것이다.

그동안 냉장고 없이 생활한 유○○(만65세)씨는 “냉장고가 없어 여름인데 시원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다”며 “음식을 보관할 수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웃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귀영 거제1동장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자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해주신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현장사무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존 제도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어 민·관 협력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날로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물품을 지원한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현장사무소에 큰 고마움을 나타내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발굴과 다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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