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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론]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는 사실과 예측

전용운 칼럼리스트 | 기사입력 2017/08/18 [00:25]

[정한론]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는 사실과 예측

전용운 칼럼리스트 | 입력 : 2017/08/18 [00:25]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는 사실과 예측 - 정한론

 

1. 한미일 북중러 역학구도 때문에 북한만 따로 무력 공격으로 붕괴시키기는 어렵다.

 

2. 주변 4강과 무관하게 남북한끼리 만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3. 남북한끼리 만의 전쟁은 무조건 남한의 승리다. 다만, 회복불능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4. 남한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영향력을 잃는 것은 통일을 하지 않겠다는 최악의 어리석은 선택이다.

 

 

5. 북한이 평화협상을 제안해도 미국이 반대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오로지 자국의 이익 때문이다.

 

6. 남북한 통일을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중국을 비롯한 나머지 나라들은 원치 않을 뿐이다.

 

7. 가장 좋은 선택은 북한체제를 인정하고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대해서 상호교류를 끊임없이 하는 것이다.

 

8. 정권이 밉고, 주민이 불쌍하다고 전쟁을 감수하자는 주장은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못 깨닫는 어리석음이다.

 

9. 외교무대에서의 손익은 상당부분 자국민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나라의 규모가 작다고 손해 본다는 건 착각이다.

 

10. 가장 큰 적은 자국 내에 존재하는 거짓된 애국자들이다. 위기를 부추기며 곳곳에서 국민의 등골을 빼먹는 자들이다.

 

11. 북한은 남한에게 전쟁을 일으켜 이길만한 명분이나 능력이 없지만, 일본은 명분도 만들 수 있고 능력도 충분하다.

 

12. 건국 100주년 광복 72주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과 한국사회의 주류를 장악한 친일세력들의 위풍당당함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자 위협으로 남아있다. 그들은 반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

 

 

먹고 살만해졌다고 역사를 바로잡는 데 등한시 한다면 반드시, 후손들에게 소환당하고 말 것이다. 후손들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지 말자. 도쿄대학교엔 아직도 ‘정한론(조선을 무력침공한다는 침략적 팽창론)’ 연구소가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다. 한반도에서의 전면전은 세계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3차 대전은 고도화 된 무기로 인해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진짜 경계해야 할 사람들은 불의하게 사익을 추구하면서 그걸 가리기 위해 위기감을 조성하는 무능하고 부패한 한국의 기득권자들이다. 그들이 마치 국가를 위하는 척 하지만 과거 베트남의 부패한 기득권자들처럼 자산을 해외로 빼돌려 놓고 먼저 도망갈 궁리나 하는 사람들이다.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하지만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우리의 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내부가 튼튼하면 외부도 좋아지고, 내부가 부실하면 외부도 나빠지는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 부패하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잘못된 문화가 빨리 고쳐져야 한다. 그 돈은 그들의 돈이 아닌 국민들이 피땀 흘려 생산해 낸 돈이었으니 말이다. 개혁할 곳이 너무나 많긴 하지만 한국의 민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갈수록 나아질 것으로 보여 진다.

 

결국, 모든 것은 돈으로 귀결된다. 미국은 장사를 잘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는 최순실 하나 때문에 미국과 일본에 다 퍼주고도 명분도 실리도 얻은 게 하나도 없는 상태다. 최순실이 박근혜를 주무른다는 걸 그 주변 인간들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짐짓 모른 척하며 자기들 실리만 챙긴 천인공로 할 일들인데도 이명박 등이 멀쩡한 것은 뭔가 심각한 사회문화적 문제가 있는 것이다.

 

 

최근 삼성사장과 신문방송 언론인들과의 문자내용 폭로는 한국사회가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인데, 다른 사건 수준으로 치부되는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은 징조라고 보고 있다.

 

대부분의 신문방송을 침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 아닌가 싶다. 거의 촛불시위가 요구될 수준의 심각성을 드러낸 증거라고 생각된다. 국민수준이 달라졌음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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