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23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전 정보문화 조성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연대회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과 악성리플 등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 참가했던 영남지역 17개교 가운데 6개교가 참가한다.
참가 학교는 중학교부에 명진중(페북스타), 해운대여중(단미스), 경상북도 포항여중(그대의 파파라치) 등 3개교다. 고등학교부는 부산영상예술고(스몸비 고), 화명고(로그아웃), 사직여고(리턴) 등 3개교다.
경연 후 한국정보화진흥원 뮤지컬 공연팀이 ‘인터넷윤리 의식과 사이버폭력 예방’ 주제로 특별 공연을 한다. 경연 결과 중․고등학교부별로 대상 각 1팀에게 미래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260만원을, 최우수상 각 1팀에게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장학금 180만원을, 우수상 각 1팀에게 부산광역시교육감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와 함께,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앞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정보문화센터와 부산서부교육지원청Wee센터 등 10개 유관기관이 이동상담실,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SW보급 캠페인 등 10개의 참여·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퀴즈 이벤트’와 ‘우리가족 디지털 다이어트 선서식’도 실시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연극제는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게임 과몰입, 악성리플 등 실태를 공연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정보화 역기능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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