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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갈등 봉합하며 출항이종걸·김민석 포함

박영선·변재일 등 불참에 갈등 소지 일부 남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4/10 [16:36]

민주당 선대위, 갈등 봉합하며 출항이종걸·김민석 포함

박영선·변재일 등 불참에 갈등 소지 일부 남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4/10 [16:3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10일 출항했다. 일부 인선을 두고 내홍을 겪기도 했지만,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이다.

 

 

 

 

'진짜통합 선대위' 구성을 촉구했던 이종걸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며 회의에 참석했고, 논란이 됐던 김민석 종합상황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국민주권 선대위 회의'에서 그간의 내홍을 의식한 듯 "어제(9일)를 끝으로 인선이나 자리를 놓고 어떤 잡음도 있어서는 안 된다. 오늘 이후 용광로에 찬물을 끼얹는 인사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당부했다.

 

그는 "최근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당내 갈등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 앞에 송구하고 면목 없는 일"이라며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화합과 통합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있다면 제가 직접 나서 치우겠다"며 "소외되거나 빠지는 분이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후보로서 저의 분명한 의지"라고 역설했다.

 

또한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 함께 뛰었던 의원·동지들 한 분도 서운하지 않게 모시겠다. 박원순 서울시장·김부겸 의원과 맞췄던 분들도 함께 가게 해달라"며 "앞으로도 좋은 분들을 모셔서 선대위를 더 폭넓고 풍부하게 해달라"고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장단에 재차 당부했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도 그간 있었던 선대위 인선 논란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추 대표는 "당 중심의 대선은 우리 당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라며 "처음이라 다소 혼선과 오해도 있을 수 있으나 당 중심의 대선을 약속드렸고, 그 길만이 2012년 대선 패배를 반복하지 않는 길이며 2017년 대선 승리를 확실히 보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캠프와 당을 나누는 말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오로지 후보와 혼연일체된 당만 있을 뿐이다. 모두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권교체 대장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선대위 구성 발표를 앞두고 당 최고위원들의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추미애 대표가 김민석 특보단장을 선대위 종합상황 본부장에 임명하려 하자 당 최고위원들이 반발한 것.

 

문재인 캠프 쪽에서는 기존 캠프에서 상황본부장 맡았던 강기정 전 의원이 그대로 연임하기를 바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추 대표가 뜻을 꺾지 않자 김영주 최고위원은 회의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최고위원들은 심의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당에서는 선대위 인선 발표를 강행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김민석 종합상황본부장 이외에도 안희정 캠프의 박영선 의원·이재명 캠프의 이종걸 의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추대 형식으로 발표돼 논란을 이어갔다.

 

이종걸 의원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 후보의 관리능력이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우리 당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는 '진짜통합 용광로선대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선대위는 이종걸 의원·김민석 특보단장이 참여를 확정하며 가까스로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이다.

 

첫 선대위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추미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종걸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해찬·이석현·박병석·이종걸·우상호·이미경(성평등본부장 겸임)·김상곤·김효석·권인숙·이다혜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본부장단으로는 김민석 종합상황본부장과 송영길 총괄본부장을 포함해 안규백 총무본부장·전병헌 전략본부장·노영민 조직본부장·윤호중 정책본부장·안민석 직능부장·우원식 공동 을지로민생본부장·정성호 공명선거본부장·한정애 공동 홍보본부장·노웅래 유세본부장·신경민 공동 미디어본부장·김현미 공동 미디어본부장·박광온 공동 공보단장·윤관석 공동 공보단장이 자리했다.

 

대표적 친문 인사인 강기정 전 의원이 본부장 인사에서 낙마했지만, 친문 인사들 일부는 자리를 지키며 선대위 내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친문계 원로인 이해찬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노영민 전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전병헌 전 의원은 전략보부장을 담당하며 더문캠의 직책을 연임했다.

 

다만, 공동선대위원장에 추대됐던 박영선 의원과 방송언론정책위원장에 임명됐던 변재일 의원이 선대위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알려져 갈등의 소지가 남았다.

 

문 후보는 회의 직후 '박영선·변재일 의원과 연락은 취해봤는지'라는 기자의 질문에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직접 연락을 해봤는지'라는 이어지는 물음에 송영길 본부장이 대신 "제가 연락을 취하고 있다"라며 일축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17/04/11 [14:35] 수정 삭제  
  집도둑 뻐꾸기 새끼의 밀어내기로 지금의 민주장은 이미 친문 뻐꾸기새끼들의 집이된지 오래입니다' 정동영 안철수 등 새집에서 떨어진 알들이 기사회생 부활하고 있습니다 친노 친문 패권세력의 지난 10년 정동영에 대한 온갖 누명쒸우기에 이어 이제 안철수를 향하고 있습니다 비대위라는 응급실이 없이 살수없는 식물정당 친문당 당을 식물정당으로 만든 문재인이 준비된 대통령이라니 뻔뻔하기 그지없습니다 뻐꾸기 새끼가 되어 밀어내기 죽이기 정치 한 자들이 이제는 용광로 선대위 운운하는 위선자들 심판해야 합니다 지난10년 야당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권력에 맞서 싸우는것이 아니라 묵인하고 방조하고 하는 척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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