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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학의 시] 청산 7

서청학 | 기사입력 2017/03/10 [23:37]

[서청학의 시] 청산 7

서청학 | 입력 : 2017/03/10 [23:37]

 

 

 

 

청산 7

 

          서청학

 

 

 

이렇게 한가로운

골짜기

역사의 끄트머리 멈추어 있고

옹달샘 시원한 물 한 모금

세상의 남루를

씻어주고

마알간

하늘아래

청청한 신비가 숨어 있고

살랑이는 바람에

지나가는

길손

땀 시원히 가시어

만발한 들꽃마냥 웃으며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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