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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16개…이승훈 4관왕·최다빈 피겨 첫 메달·쇼트트랙 선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2/27 [10:21]

한국,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16개…이승훈 4관왕·최다빈 피겨 첫 메달·쇼트트랙 선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2/27 [10:2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한국 최초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 이승훈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식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개막한 동계아시안게임은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감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각각 획득하며 일본에 이어 종합 2위를 굳혔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5개를 초과 달성했다.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 이상호, 엄지 척

 

한국은 이번 대회 다양한 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확보했다. 대회 이틀째인 19일 스키 스노보드 대회전에서 이상호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작된 금빛 레이스는 25일 최다빈이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마무리 됐다.

 

전통 메달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를 따내며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이 했다. 남녀 1500m에서 박세영과 최민정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1000m에서는 서이라와 심석희가 각각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심석희, 노도희, 최민정, 김지유, 김건희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다관왕도 다수 배출됐다. 스노보드 이상호는 대회전과 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역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은 무려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권 기량을 과시했다. 이승훈은 5000m,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이외에 남자 1500m 김민석, 여자 5000m 김보름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해 총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알파인 스키 회전에서 금메달을 딴 정동현은 지난 2011년 알마티동계올림픽 슈퍼복합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딴 김마그너스도 주목할만하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스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선수단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은 피겨 여자 싱글 최다빈이었다. 최다빈은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 참가 사상 최초의 피겨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피겨퀸' 김연아는 2007년 창춘대회에 부상으로 불참했고 2011년 알마티 대회에는 휴식을 가지며 출전하지 않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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