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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시체스영화제서 감독상 등 2관왕

곡성,아가씨도 수상 영예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10:53]

부산행 시체스영화제서 감독상 등 2관왕

곡성,아가씨도 수상 영예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10/17 [10:53]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제49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정황수)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시체스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해변 휴양지 시체스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부산행>은 지난 8월 제20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촬영상(홍경표)과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관객상을 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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