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커스 배우들이 이돌-2016 세계서커스예술축전(World festival Idol of circus art 2016) 최고상을 수상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북한, 러시아, 몽골, 중국, 캐나다, 프랑스, 아제르바이잔, 이란, 스페인 등 15개 나라에서 온 200여명의 서커스 배우들이 참가했다. 북한 서커스 배우 최명수가 이끄는 체력교예 ‘다각전회비행(Aerial flight 5 somersaults)’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다각전회비행은 공중에서 6명의 남성 배우와 2명의 여성 배우가 공중에서 난이도 높은 기술동작과 공중제비를 보여주는 서커스다. 또한 북한의 체력교예 도립조형는 동상을 수상했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모스크바 볼쇼이국립교예극장 지배인은 ‘북한의 서커스 배우들의 공중기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훌륭하다. 북한의 공중서커스가 있어 이번 축전이 더 의의있고 화려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회 홈페이지 주소는 (http://idolfest.ru) 이다. 북한 서커스 연기 대회 홍보동영상 유투브(https://youtu.be/Ysb4ZV0puJA)로 감상할 수 있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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