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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조약들에 가입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9/23 [18:24]

북,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조약들에 가입

김준성 기자 | 입력 : 2016/09/23 [18:24]

 

북한이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조약인 ‘공업도안의 국제등록을 위한 1999년 제네바협약’과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조약’에 가입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북한은 조약가입문건을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총국장에 올 해 6월 13일 제출하였다.

ⓒ신화통신

‘공업도안의 국제등록을 위한 1999년 제네바협약’은 공업도안의 등록신청에서 신청자들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이전보다 사용범위를 넓히고 이용자들의 의욕을 높여줄 목적으로 1999년 7월 2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채택되었다.

1999년 개정협정은 흔히 헤이그협정이라 불리며 공식명칭은 ‘산업디자인의 등록에 관한 헤이그 협정 제네바 개정협정(Geneva Act of the Hague Agreement Concerning the International Registration of Industrial Designs)’이다.

헤이그협정은 하나의 출원서로 여러 나라에 디자인을 등록할 수 있게 하는 디자인의 국제등록조약이다.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조약(Singapore Treaty on the Law of Trademarks)’은 조약에 가입한 임의의 체약국이 자기 나라의 법에 준하여 상표로 될 수 있는 각종 표식들을 등록하는 국제적 조약으로서 2006년 3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채택되었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조약가입규정에 따라 북한의 가입문건들은 가입 신청 후 3개월 후인 2016년 9월 13일부터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한다.

북한은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회원국으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도 올해 3월 31일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가입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헤이그 조약과 싱가포르조약이 발효된다. 

김준성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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