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배우 박시은이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서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 가수 윤상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박시은은 연예인 기부활동으로 유명한 컴패션에서 활동하며, 연예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인상주의 거장들의 향연이 될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의 오디오 제작에 박시은은 순수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계기로 오디오 판매금액의 일부가 빈민지역 및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컴패션에 기부된다. 한국 컴패션은 ‘함께 아파하는 마음, 한 어린이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후원자와 1:1로 결연하여 경제적, 사회 정서적, 신체적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오는 11일, 용산전쟁기념관과 12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픈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클로드 모네의 명작들을 디지털로 변환해 입체 영상신호로 바꾼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으로 입체감이 살아있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360도의 3D 오브젝트에 투사되는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형되어 모네가 빛 속에서 그렸던 수 많은 풍경과 사물들이 찬란한 빛으로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모네가 없었다면 나는 포기했을 것입니다.”라고 했을 정도로 당시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모네에 대한 이야기를 유명 연예인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전시가 주는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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