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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해함대, 순항미사일 12발 성공적으로 시험발사

이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15/10/02 [14:05]

러시아 북해함대, 순항미사일 12발 성공적으로 시험발사

이창기 기자 | 입력 : 2015/10/02 [14:05]

▲ 러시아북해함댕의 육상발사 순항미사일 훈련 장면     © 자주시보

 

▲ 러시아 북해함대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 순항미사일 치고 꽤 크기가 큰 것을 보니 사거리가 매우 긴 신형으로 보인다.     © 자주시보

 

▲ 러시아 북극의 바렌쯔 해와 랍테프 해     © 자주시보

 

 

최근 러시아 북핵함대가 북극 바렌쯔 해와 랍테프 해 해상과 육상에서 12발의 순항미사일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성과적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29일 북 중앙통신이 보도하였다.

 

러시아 북극 서쪽의 바렌쯔 해와 동쪽의 랍테프 해는 새로 개척되고 있는 북극항로의 핵심 요충지이다. 특히 바렌쯔 해는 북극에 있지만 난류가 흘러 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가 있는 북극 러시아의 중요한 바다이다.

 

특이한 점은 이번에 러시아에서 시험한 순항미사일 중 스틱스(실크웜이라고도 함) 형의 구형도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스틱스 형의 순항미사일은 덩치가 크고 파괴력은 매우 높은 반면 빠르지 못한 속도 등의 이유로 요격당할 가능성이 높아 점점 그 중요성이 떨어져가는 순항미사일이다. 대신 클럽시리즈나 우란 계열의 최신 순항미사일을 러시아에서 매우 중시해왔다.

 

다만 북은 우란 계열의 최신형 최첨단 순항미사일도 지난해부터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해오면서도 스틱스 계열의 순항미사일을 꾸준히 발사하는 훈련을 해오는 등 구형 순항미사일도 계속 중시해왔었다.

 

▲ 북의 스틱스 대함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 목표물을 명중하는 동영상을 보니 그 파괴력이 거대한 섬을 뒤흔들 정도로 엄청났다. 항공모함도 이 미사일 한 발만 맞아도 성치 못할 것 같았다.     © 자주시보

 

북이 구형 미사일이라고 해도 미국의 요격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장착하는 등 계속 성능개량작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이런 무기를 계속 실전용으로 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북은 아주 오래된 미그 19전투기까지 계속 실전용으로 운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내부에 신형 전자장비를 장착하는 등 성능을 최신형 못지 않게 개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도 이런 북을 점점 따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13년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흑해에서 미국의 첨단 도널드쿡 이지순함의 모든 레이더를 재밍시스템을 가동하여 완전 무력화시킨 후 100미터 가까이까지 접근하여 1시간 넘게 맹폭격하는 훈련을 진행하여 미 해군들 넋을 빼 놓아 27명이나 일시에 죽기 싫다며 퇴역까지 하게 했던 전투기도 러시아의 오래된 수호이24 전투기였다.

 

북과 러시아의 군사적 공조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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