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은 지배 강화 세뇌수단
강기석 칼럼 | 입력 : 2015/09/03 [00:33]
많은 사람이 종편이 곧 망하리라 예상했지만, 종편은 건재하다.
심지어 지상파 sbs 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종편이 곧 망하리라고 예상,
혹은 희망했던 이들은 수구세력의 힘을 과소평가한 것이다.
세금과 편성 등 방통위를 통한
정치권력의 막무가내식 특혜 지원뿐이 아니다.
재벌들 비밀금고,
곳곳에 감춰져 있는 국정원 특별활동비,
세금도 안 붙고 규모 파악마저 불가능한 대형교회 헌금 등
저들의 상상 이상의 물적 토대가 이들 정치포르노의
생존비결에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종편은 저들의 강력한 선전기관이다.
저들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세뇌수단이다.
강기석 편집자문위원장 원본 기사 보기: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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