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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첫 여성총리 한명숙 구속수감, "결백하고 당당하다"

여성 첫 국무총리와 두 번의 장관을 역임하고 3선의 국회의원이지만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8/24 [21:38]

[포토] 첫 여성총리 한명숙 구속수감, "결백하고 당당하다"

여성 첫 국무총리와 두 번의 장관을 역임하고 3선의 국회의원이지만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5/08/24 [21:38]
▲ 한명숙 전 총리가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기 앞서 배웅하는 지지자들과 만남에서     © 이성민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기자 취재수첩] 첫 여성총리이자 최초로 실형을 받은 한명숙(71) 전 총리가 24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한 전 총리는 수감되기 전 “저는 결백하다. 그래서 당당하다. 울지 않겠다. 굴복하지 않겠다”면서“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 나는 안에서, 여러분은 밖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내자”고 제안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으나 불명예는 안게 되었다.

한 전 총리는 구속 전 마지막 주말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다. 이는 '정치적 탄압의 희생자'라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여성 첫 국무총리와 두 번의 장관을 역임하고 3선의 국회의원이었으나 헌정 사상 최초로 실형을 사는 전직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한명숙. 

화려하게 비상했던 한 전 총리의 정치적 날개는 꺾였다. 한 전 총리는 수감 전 지지자들을 향해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여기 함께 모인 여러분들의 체온과 위로를 느끼면서 들어가겠다”면서 심정을 토로하고 “어떤 형태로든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 잊지 말아달라”는 말로 여운을 남겼다.

이번 구속수감은 2010년 7월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한지 5년여만인 지난 20일 대법원이 징역 2년 실형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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