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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훈련 중지 제시 북미대화 가능성 시사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7/30 [09:19]

北, 한미훈련 중지 제시 북미대화 가능성 시사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07/30 [09:19]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북한이 30일 북·미 대화 재개의 조건으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제시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미 국무성 6자회담 특사가 지난 25일부터 남조선과 주변나라들을 돌아치면서 저희들은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우리 때문에 대화가 재개되지 못하는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무성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적대행위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갈 결단을 내린다면 대화도 가능해지고 많은 문제들이 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외무성은 "미국이 한쪽으로는 총포성을 계속 울려대면서 돌아앉아서는 대화의지와 유연성을 부르짖으며 수선을 떠는 것이야말로 파렴치와 위선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외무성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로 저들이 떠벌이는 대화의지의 진정성을 보이기 전에는 정세격화의 악순환만 계속되고 대화도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북한의 이 같은 제안을 일축했다.

미국 국방부 헨리에타 레빈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훈련은 투명하고 방어적일 뿐아니라 40년 동안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실시돼 왔다"며 "합동군사훈련 실시 방식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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