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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제 주권 강화위해 3000톤급 함정2척 진수

故 이청호 경사가 순직한 서해바다에 연말 배치 예정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5/06/29 [16:40]

해양경제 주권 강화위해 3000톤급 함정2척 진수

故 이청호 경사가 순직한 서해바다에 연말 배치 예정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5/06/29 [16:40]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6월 30일(화)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해양경찰의 최신예 3000톤급 대형경비함‘태평양 13호, 15호’진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비함정 2척의 탄생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11년 12월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폭력저항하던 중국어선 선원에 의해 故 이청호 경사가 순직하였다.

이에따라 당시 정부는 단속역량 확충의 일환으로 불법침입 조업 외국어선 감시 및 단속세력보강을 위해 3천톤급 경비함 2척을 신규건조 추진하였다.


▲ 태평양 13, 15호    

※ 총리주관으로“범 정부 중국어선 단속 강화TF”를 신설함

이번에 진수되는 경비함정은 동급 경비함정과 같은 제원으로 특별히 다른 것은 고속단정 4척을 탑재하여 얕은 수심에도 신속히 접근하고 제자리에서도 360도 회전이 가능한 선수·선미 스러스터(Thruster, 횡축력발생 조선(操船)보조장치)를 설치하였다.

그 밖의 제원들을 살펴보면, 유류절감을 위해 동력원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원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추진체계를 적용하였다.

즉,▴저속시(12노트이하),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12노트까지 항해 하고, ▴순항시(15노트), 디젤엔진 2기를, ▴고속시(28노트) 디젤엔진 4기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함정 고속화에 따른 대용량, 고마력 엔진을 효율적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선연료비용 절감과 엔진수명 연장, 함내 소음ㆍ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도모하여 승조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선체 내부공사와 해상시운전을 마치면 올해 말 경 준공과 취역훈련을 거쳐 바로 해상치안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경안전본부 함정사업담당자는“해상치안활동시 유류절감을 통해 더 많은 시간 동안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 할 수 있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수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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