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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美 사드 관련 입장 통보된 바 없어"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09:17]

청와대, "美 사드 관련 입장 통보된 바 없어"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05/20 [09:17]
▲ 지난달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소속 회원들이 사드도입과 한미일 삼각 MD구축 중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청와대는 2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아직 미국이 우리 측에 공식입장을 통보해온 바 없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내부의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이고 그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미국측의) 요청이 오면 군사적 효용성과 국가안보상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판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사드와 관련해 요청도, 협의도, 결정도 없다는 우리 정부의 3 No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사드 등에 대해 말하는 이유"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다음달 중순 미국 순방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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