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최근 아내 이모씨와 이혼에 합의하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고 긴 소송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탁재훈과 이 씨 측은 “양육비,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일체의 사항을 원만하게 풀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자녀에 대한 미안함 또한 합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탁재훈 측은 “소송이 길어지면서 자녀들이 힘들어했다”면서 “그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서둘러 마무리를 지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탁재훈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9일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양측의 언론플레이를 금지했으며 이후 이혼 소송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탁재훈과 이모씨는 지난 2001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으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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