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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5]북에서 바라 본 백두산 천지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01:46]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5]북에서 바라 본 백두산 천지

문경환 기자 | 입력 : 2015/04/22 [01:46]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투사들의 마음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 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백두산>, 윤민석 작사·작곡)


[홍익/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NK투데이 문경환기자] 백두산까지 날아갈 고려항공 비행기입니다. 구 소련에서 개발한 안토노프 An-24입니다. 백두산이란 노래 들어보신 적 있나요? 누구나 한번쯤 오르고 싶은 민족의 성산 백두산. 지금은 비록 중국을 통해서만 오를 수 있는 반쪽 산이 되었지만 남북관계가 호전돼 하루빨리 북한을 통해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백두산에 한 번 올라 봅시다.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실 기장과 부기장입니다. 



승무원들과도 인사하세요. 



백두산에 가장 가까운 삼지연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자, 출발해 봅시다. 날씨가 좋습니다. 백두산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 만나는 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요, 운이 좋네요.



6월인데도 산에는 눈과 얼음이 가득합니다. 정말 높은 산이라는 게 실감나네요. 



흙바닥과 자갈밭이 끝없이 펼쳐진 이런 길을 걸어서 가라고 하면 정말 끔찍하겠죠? 그래서 버스를 준비했습니다. 



도로 구분이 잘 안 될까봐 도로 양 옆으로 표지석을 세워놨군요. 



가다보면 희귀한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꽃은 노랑만병초라고 진달래과 약용식물입니다. 



이건 무슨 식물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건 화산석입니다. 백두산 가는 길에 널렸어요.



우와. 산을 오르는 길이 까마득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산 정상에 무슨 글씨가 씌여 있네요. 



도로는 돌길입니다. 



일반 승용차로는 이 거친 산을 오르기 힘듭니다. 지프차나 SUV 정도는 돼야겠죠?



리명수폭포라고 백두산에 있는 유명한 폭포입니다. 그런데 사진 속 두 분은 뭐하는 걸까요?



여기는 삼지연 스키리조트입니다. 요즘 북한에는 마식령스키장이 인기가 높은데 사실 삼지연스키장이 훨씬 오래된 스키장이죠. 여름이라 구경만 하고 그냥 갑시다. 



험한 길 오르느라 출출하실까봐 감자를 굽고 있습니다. 모닥불과 석탄재를 뒤져 감자를 꺼내봅시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군침 돌지요?



거의 다 왔습니다. 천지를 구경하기 위한 마지막 등산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거뜬히 오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천지가 보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정호수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잘 보면 천지까지 뭔가가 이어져 있습니다. 길인지 송수관이나 뭐 다른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정상에는 <룡신비각>이란 비석이 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백두산을 신성시했음을 보여줍니다. 



정상의 바위들은 쉽게 부서집니다. 저렇게 벼랑 끝에 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자, 이제 내려갈까요? 내려갈 때도 케이블카로 손쉽게... 이런, 고장났답니다. 



별수 없이 케이블카 길을 따라 걸어가야겠군요. 



마지막으로 천지 사진 한 번 다시 봅시다.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되도록.

기사가 나간 후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아람 판 씨께서 백두산을 360도로 볼 수 있는 링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됩니다. 
http://www.dprk360.com/360/paektu_mountain/
 
[원본기사:NK투데이(http://nktoday.tistory.com/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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