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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열띤 토론 가져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3/27 [14:14]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열띤 토론 가져

최종석 기자 | 입력 : 2015/03/27 [14:1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석 기자]  경기도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상설 전시.판매장 설치와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도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최현덕 경제실장, 도의회 조광주/고오환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양당 간사를 비롯한 도의원, 이희건 개성공단 경기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킨텍스 내에 전용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위치와 규모, 관리계획 등에 대해 세밀한 협의가 진행됐다.

전용공간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100평 이내 규모로 하고 입주기업 조합이 운영과 관리를 맡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빠르면 9월 중에는 개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의 물류기능 효율화를 위해 도내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평가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며, 따라서 하반기에는 물류단지 조성규모와 위치 등이 드러날 전망이다.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나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남북 간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는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정식 가동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정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 “도는 이러한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1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해외섬유마케팅센터(GTC)를 활용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서 생산된 봉제의류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융자상환을 연기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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