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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보선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전략공천’ 후폭풍 예고?

조규담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 식약처장 인사청탁 등 광주에서 기자회견 준비 파장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3/04 [23:51]

4월 보선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전략공천’ 후폭풍 예고?

조규담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 식약처장 인사청탁 등 광주에서 기자회견 준비 파장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3/04 [23:51]
▲ 새누리당이 4월 29일 광주 서구을 출마를 위해 정승 식약처장에 대한 영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새누리당이 4월 29일 광주 서구을 출마를 위해 정승 식약처장에 대한 영입을 놓고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광주 서구을 4월 29일 보궐선거에 새누리당은 김균진 전 동신대 교수와 조준성 전 이정현 의원 보좌관 2명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정승 식약처장 출마 움직임에 조규담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 원장이 정승 처장에 대한 불법 부당한 폭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매체와 인터뷰에서 확인됐다.

조규담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 원장이 정승 식약처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내용을 향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조 전 원장은 3일 “정승 식약처장이 인증원 채용 및 전보 인사에 개입하고, 외부 인사의 청탁을 받아 인증원 내부 비리혐의 조사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정승 처장과 그 지시를 받은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통해 공직선거에 나설 정승 처장의 불법 부당한 문제점을 광주시민들에게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원장은 “정승 처장이 2013년 4월 축산관련 단체장 간담회 후 대선 당시 광주선거대책위원장 시절 함께 일했던 직원 김 모 씨의 채용을 청탁했다”며 “2013년 7월에도 식약처 간부를 통해 이지역 출신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인 서 모씨 채용을 요구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홍보실에 현재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전 원장은 “정승 처장이 광주 서구을 선거에 출마하든 안하든 관심은 없다”며 “녹취록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양심을 걸고 폭로하겠다고”고 밝혔다.

여기에 정승 식약처장의 전략공천으로 인해 관악을과 성남중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에 대한 불똥이 튀면서 보궐선거 전략에 차질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7.30 재보선 때도 공천 빨리 해 지역에서 먼저 뛴 후보들이 유리했다”며 “특히 지역을 잘 아는 지역토박이들이 열심히 해서 이긴 것”이라고 밝혀 우회적으로 전략공천에 반대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명도만을 갖고 공천자를 확정한다면 이는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선거혁명이나 당내 민주화에 부합되지 않는 처사다”며 “광주지역에서 홀대받는 새누리당을 위해 나름대로 오랫동안 헌신하고 기여했던 정치인을 토사구팽(兎死狗烹) 식으로 내치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도 올바르지 않다”는 지역신문 사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고 국민참여경선 방법으로 후보자를 공천키로 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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