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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원,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계획, 철회 요청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6:20]

유성엽 의원,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계획, 철회 요청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5/01/29 [16:2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성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국회 유성엽 의원(정읍)이 위원장 첫 일정으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했다.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 및 호남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2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 장관 접견실을 방문한 유 위원장은 “호남 KTX는 550만 호남인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교통편익 증대를 위해 10년간 9조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형 국책사업”이라고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강조하며, 

 “현재 서울-익산 115분을 66분으로 단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기대효과인데 만일 서대전을 경유한다면 이러한 기대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된다. 그럴 경우 호남 KTX 국책사업은 유명무실한 대형 예산낭비가 될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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