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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준성 전 사무처장,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 시동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15:40]

새누리당 조준성 전 사무처장,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 시동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4/12/22 [15:40]

▲ 새누리당 조준성 전 사무처장,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에 시동을 걸었다.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헌법재판소의 19일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판결과 오병윤 국회의원에 의원직 상실에 따라 광주가 보궐선거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출마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4월에 치러질 보궐선거는 지난 7.30재보선 순천 곡성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당선 이후 호남 정치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총선 서구 을에 출마했던 이정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조준성(54) 새누리당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 전 처장은 1996년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부터 정당생활을 시작해 한나라당 광주시당 홍보위원장, 박근혜 대선후보 특보를 지내고 이정현 국회의원 보좌관과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을 지낸 20여 년 경력의 호남권 친박 핵심멤버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에서 물러나 서구을 지역구인 서구 쌍촌동 백옥빌딩 5층에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광주전남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정치혁신을 위해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조직을 다져왔다.

지난 6월 28일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 개소식에는 당시 당권에 도전한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당원 지지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 전 처장은 "그동안 광주 정치지형을 바꾸기 위해 '포럼 미래희망네트워크'와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를 통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집권당 정치인으로 생활정치 실현과 더불어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를 펼쳐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 전 처장은 "이제 광주에서도 투쟁의 정치에서 지역을 챙기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치를 실현해보고 싶다"며 "광주에서 집권 여당의 새로운 정치인, 힘 있는 정치인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제2의 순천 곡성’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대 이정현 의원 보좌관과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서구을 조직을 이끌어온 장본인으로 나름대로 상당한 조직과 함께 새누리당 후보군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대 관심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공천권을 향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지역위원장에 당선된 조영택 전 의원과 김하중 법률 위원장, 정상용 전 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강운태 전 광주시장, 이용섭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과 함께 오병윤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지역구 수성에 나설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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