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조충호 기자]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 문제와 이용불편이 제기됐던 금과면 복지회관이 신축돼 금과면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순창군은 지난 26일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금과면민 200명이 모여 준공식을 갖고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준공한 금과면 복지회관은 행정서비스 시설과 목욕탕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집적화돼 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들을 진행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과복지회관은 건축물 노후화가 심한 상태에서 지난 2008년 낙뇌로 인한 피해로 벽체균열 및 부식, 구조 안전성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 돼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12년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건축물 배치계획 및 실별 이용 면적 등을 결정할 때부터 주민의견을 수렵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완료했다. 금과면 한 주민은 “그동안 복지회관이 너무 낡고 균열이 심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목욕탕까지 있는 깨끗하고 큰 건물이 생겨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금과면 복지회관은 노인회사무실, 면대본부, 농업인상담실, 회의실 등 공공시설 기능이 집중되어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이 용이해 주민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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